SK 와이번스, 이종범과 함께하는 두 번째 ‘희망 Talk 콘서트’ 개최

▲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두 번째 ‘희망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

 

SK는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내에 위치한 문학 시어터에서 이종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위원을 초청해 ‘라디오스타, 이종범’이라는 컨셉으로 두 번째 ‘희망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열린 첫 번째 ‘희망 Talk 콘서트’에서는 SK 와이번스 레전드인 김재현 위원이 희망메신저로 참여했으며, 이번 콘서트는 라디오 스튜디오 모양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이종범 위원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본인의 선수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 및 에피소드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팬 레터’, 팬들과 이종범 위원이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주는 ‘이종범의 음악 선물’ 등 팬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희망 Talk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야구 팬들은 모집 사이트 (http://fa.do/7eoq)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0명에게 참여 자격이 주어지고, 참가비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종범 위원은 “야구 인생을 돌아보면서 아쉬웠던 점, 그리고 야구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잘 준비해서 팬들과 공감하며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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