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119 수호천사는 24일 문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119 수호천사는 이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실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체험하는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돼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생은 “위급한 상황에 직면하면 당황하기 쉬운데 실제 위급한 상황이 닥쳐왔을 때 두려움 없이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경 여성의용 소방대장은 “심폐소생술은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학적 처치”라며 “119 수호천사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