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육회장배 생활체육볼링 정상 ‘스트라이크’

여자부 1위ㆍ남자부 2위 활약으로 경북 제쳐

▲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시ㆍ도대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선수단이 정장식 경기도협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볼링협회 제공
▲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시ㆍ도대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선수단이 정장식 경기도협회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볼링협회 제공

경기도가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시ㆍ도대항볼링대회에서 종합 패권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3일 전남 해남 O2볼볼링장과 크리스탈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시ㆍ도 종합에서 평점 680점으로 경북과 동률을 이뤘으나, 대회 규정에 따라 여자부 평점에서 350점으로 경북(330점)에 20점 앞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여자부가 5인조 단체전서 8경기 합계 7천533점(평균 188.33점)으로 경북(7천478점)과 인천시(7천392점)를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반면 남자부에서 경기도는 8경기 합계 8천241점(평균 206.03점)을 기록해 경북(8천488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 평점 330점을 획득했다.

 

정장식 경기도볼링협회장은 “경기도 생활체육 볼링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둠은 물론 전국 동호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등 경기도 볼링의 저력을 보여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볼링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