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제1회 국제 음악캠프&페스티벌’ 개최

한세대학교는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음악관에서 ‘제1회 국제 음악캠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학부 피아노과와 성악과를 중심으로 ‘음악도를 위한 커리어 맵’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방학기간을 활용해 음악학도들에게 커리어 가이드 제공과 다양한 음악적 경험, 폭넓은 교류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과 장혜원 교수(한국피아노학회 이사장)가 함께하며 마스터 클래스 진행을 시작으로 한세대학교 피아노, 성악과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또한, 임미정(피아노과) 교수가 ‘피아노가 어렵다구?’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피아노 블러바드(한세대학교 박사과정 졸업생 정통 클래식 피아니스트 앙상블 단체)의 ‘피아니스트들만의 앙상블, 신디의 이용을 통한 뉴프로젝트’ 특강과 박재현 교수의 ‘세계는 변하고, 우리는 연습중’이란 특강도 이어진다.

 

임미정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 음악계의 모습은 기존 방식의 음악계를 기대하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이겠지만, 사회의 문화 환경을 잘 이해하고 준비된 음악가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를 많이 제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음악학도들에게 이러한 점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여 변화되는 환경에서 방향성을 잡고 정진할 수 있게 하려고 이번 음악캠프&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6기 한세대학교 문화홀에서 열릴 오프닝 콘서트는 7월 중 세계 각 지역에서 400회 이상의 공연이 펼쳐지는 원먼쓰 페스티벌(One month festival)의 마지막 날 이벤트로 참여하여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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