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대한장애인컬링협회 컬링대표팀 후원 손잡아

▲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오른쪽)과 박희성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직무대행이 휠체어킬링 대표팀에 대한 지원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 제공
▲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오른쪽)과 박희성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직무대행이 휠체어킬링 대표팀에 대한 지원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 제공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한국동서발전(주)가 2018 평창 동계팰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휠체어컬링 대표팀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한국동서발전(주)는 1일 오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과 박희성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후원금과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용기구 및 훈련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어린이 안전·건강 확보, 청소년 교육기회 제공, 노인 삶의 질 향상 등 생애주기별 맞춤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경기도컬링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의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9개월 여 앞으로 다가 온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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