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순찰 활동 실시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일 지역 주요 공원들을 순찰하며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및 피해신고 유도협조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연수서는 이날 하계 형사활동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심야시간대 범죄취약지 및 주요 공원 등을 대상으로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를 점검했다.

또 가시적 위력 순찰을 실시하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근절을 위해 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 피해사례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관 연수서장은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가시적 위력 순찰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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