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의 숲/ 소영현 著/ 문학과 지성사 刊
저자는 2003년 <작가세계>로 등단한 후 꼼꼼하고 섬세한 문학 비평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책은 문학과 비평의 위기에서 비평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묻고 답하며 시작한다. 이어 1960~2000년대 문학사를 훑고 현재 비평의 모습을 짚는다.
책은 위기는 반복되며 비평은 그 속에서 사회적 상상력의 힘을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공감의 힘을 복원하고 공적인 힘을 회복하기 위해서 ‘사회비평’을 답으로 내놓고, 비평의 기능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말한다. 값 1만6천원
작품활동 20년을 맞이한 김경후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시인은 등단 후 개성 있는 시세계를 펼쳐왔으며 지난해 현대문학상을 수상해 주목 받기도 했다. 5년 만에 펴낸 이번 책에는 지난해 문학상 수상작을 포함해 55편의 시를 실려 있다.
삶의 고통이 담겨 있는 이번 시집에는 어둠과 고독함이 깃들어 있다. 손택수 시인은 추천사에서 “그로테스크와 서정이, 유머와 불온이, 추와 미가 행복하게 혼숙하고 있다”고 평했다. 값 8천원
접힌 페이지를 열어 보며 공부할 수 있는 초등 영재 플랩북 시리즈. 이 책은 측정의 개념과 여러 가지 측정 단위 및 측정 방법을 차근차근 알 수 있게 구성됐다. 측정이란 무엇인지, 측정한 값은 무슨 단위로 나타내고 어떻게 읽고 비교하는지 깨우칠 수 있다.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 다음, 풀 수 있는 퀴즈도 붙어 있다. 이해한 내용을 스스로 확인하면서 부족한 점도 혼자 보완할 수 있게 해 교육 효과를 노렸다. 값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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