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JD투자연구소 김장섭 소장, 핵심키워드 음성혁명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 시대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한국의 1000원짜리 땅 부자들’을 통해 부동산 분야의 혜안을 제시했던 김장섭(필명 조던, JD투자연구소 소장)의 신작 ‘4차산업혁명의 시대 투자의 미래’이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넘어, 100년에 한 번 오는 100배 기회를 통해 투자자들이 어떻게 수익을 거둘 것인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투자의 방향은 두 가지다. 바로 땅과 주식. 두 개의 투자대상만 100배 이상의 상승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저성장·저금리를 극복하고 서민이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
또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변혁기를 앞두고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주식의 무한한 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핵심 키워드들이 향후 어떻게 서로 작용할 것인지 설명한다. 여기에 지금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결국 미래를 정복하고 우뚝 설 기술과 기업도 소개한다.
음성혁명,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AI, 머신러닝, 생태계 구축 등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이다. 저자는 이를 중심으로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상상의 힘을 더해 그려가면서 세계의 부를 거둬들인 기업들에 투자해야만 안정적이고 확실히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이 아닌, 자신이 1등임을 애써 감추는 기업, 즉 산업혁명의 뒤에서 조용히 수익을 거둬들이는 기업에, 그 이면에 투자해야만 100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투자의 미래 / 김장섭 지음/ 트러스트북스 刊
백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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