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8개월전 차범근의 약속! 남해소년 이은규와 축구 영재들 독일원정기

▲ SBS ‘영재 발굴단’ 121회 여름특집 이은규와 축구 영재들
▲ SBS ‘영재 발굴단’ 121회 여름특집 이은규와 축구 영재들
16일 SBS ‘영재 발굴단’ 121회 여름특집 첫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 축구 영재 14명. 지난 해 유소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차범근 축구상’을 받은 수상자들이다.

차범근 감독은 지난 <영재발굴단> 100회 특집에서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을 위한 특별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8개월 후! 차범근 감독과의 약속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 차범근 감독과 중학교 1학년 동갑내기인 14명의 한국 축구 영재들은 ‘팀 차붐’을 결성해 유럽으로 향했다. 

‘팀 차붐’의 축구 꿈나무 중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지난 영재발굴단의 주인공 이은규(13) 군이다. 소속팀인 남해초등학교 축구팀을 작년 전국소년체전 우승으로 이끈 남해초의 지단 은규. 

여의치 않은 가정형편으로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던 은규에게 남해초등학교 축구팀 박진희 감독이 직접, ‘아버지’가 되어주기로 한 사연이 지난 방송에 소개됐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분데스리가의 영웅, ‘차붐’의 전설이 시작된 독일 ‘다름슈타트’의 홈 경기장! 그곳에서 ‘팀 차붐’과 독일 전통의 유소년 축구 강호 ‘다름슈타트’의 첫 경기가 펼쳐진다. 

과연 이 경기를 통해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게 될까? 

차범근 감독과 14명 동갑내기 소년들이 만들어가는 감동의 독일 원정기는 16일(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공개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