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8일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견본주택 열고 본격적인 분양 시작

포스코건설은 18일 주상복합아파트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이하 도화지구) 상업용지 8-5, 8-7블록에 지하4층~지상 49층, 11개 동, 총 1천897세대 규모이다. 공급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74㎡ 876세대 ,85㎡ 1021세대이다. 전 세대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도화지구는 인천 원도심 개발사업 첫 프로젝트인 행정, 교육, 주거복합형 도시를 목표로 개발사업이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입주했으며, 2019년에는 인천합동정부청사가 개청 예정이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개발구역 가장 맨 앞에 위치해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가 3㎞ 이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3개의 대학교와 13개의 초·중·고등학교 등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도화지구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써의 기대감이 높다. 인천 도심권 내 첫 ‘더샵’ 브랜드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최고층 49층 높이로 인천의 새로운 스카이 라인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접수이다. 이번 분양은 5블록, 7블록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각 블록별 동일타입 접수도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건까지 중복청약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9월 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허현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