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암환자 치료비 연중 지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소아 암환자는 신청일 기준 만 18세 미만의 암환자 중 의료급여수급자와 소득, 재산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가입자가 대상이다. 백혈병, 조혈모세포 이식 시 연간 최대 3천만원까지, 기타 암종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직장가입자 8만9천원, 지역가입자 9만원)이하로 국가 암 무료 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 및 폐암환자가 대상자이다. 급여부분 본인일부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종을 지원하며, 급여 부분 본인 일부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 등 연간 최대 22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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