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위치 300평 통합센터 운영…24시간 고객센터 확장
빗썸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고객 서비스 센터를 새롭게 구축, 서비스 전문화에 나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24시간 고객센터의 확장과 함께 가상화폐 거래상담과 사후관리 등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빗썸 오프라인 상담창구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빗썸 ‘고객서비스센터’는 기존 24시간 고객센터와 함께 고객과 전문 상담사간 1대1 응대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창구도 함께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고객서비스센터’는 가상화폐 전문 운영 상담사와 20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으로 구성, 총 300평의 대규모 통합 서비스 센터로 운영된다. 또 1대 1 맞춤 상담창구에 거래 운영 및 보안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배치했다.
이들은 가상화폐 거래방법부터 운영현황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융피해 발생 시 이에 대한 대처방안 등 전문화된 사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빗썸은 지난 9일 역대 최고 거래액인 일 1조2천억원을 돌파하면서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거래량 1위를 기록, 회원수 역시 현재 78만명(7월 기준)으로 빠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빗썸은 지난달 본사 내 제 2고객센터를 증설했고 이번 고객서비스센터 인원을 200여명으로 대폭 확장했다. 앞으로 100여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충원해 국내 최대 300명 규모의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센터 확충을 통해 서비스 이용 시의 고객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상화폐 거래부터 사후 관리까지 신속하고 차별화된 거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빗썸 고객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은 ‘1대1 오프라인 상담 창구’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다. ‘24시간 고객센터’는 365일 연중무휴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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