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고속도로서 승용차 빗길 추돌…2명 사상

▲ 20일 오전 8시 44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평택∼제천 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며 갓길로 넘어진 마티즈 승용차가 뒤따라 오던 그랜저 승용차에 들이받혔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송모(30)씨가 숨졌다. 충북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 20일 오전 8시 44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평택∼제천 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며 갓길로 넘어진 마티즈 승용차가 뒤따라 오던 그랜저 승용차에 들이받혔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송모(30)씨가 숨졌다. 충북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20일 오전 8시 44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평택∼제천 고속도로에서 제천 쪽으로 가던 마티즈(운전자 송모·30)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로 넘어졌다.

 

뒤따라 오던 그랜저(운전자 김모·57) 승용차가 이 차량을 추돌하면서 마티즈에 타고 있던 송씨의 어머니 엄모(57)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송씨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그랜저 운전자 김씨가 사고가 난 마티즈 차량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