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일보가 후원하는 청소년 인문학 특별 프로그램 ‘십대작가 도전! 문학을 알려주마!’가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청소년 시 창작 아카데미 ‘문학창작 캠프’를 운영한다.
‘십대작가 도전! 문학을 알려주마!’는 청소년이 인문학 특강, 문학 여행, 시 창작 활동 등을 하며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문학창작 캠프’는 청소년이 시에 대한 이론과 함께 작성 방법을 알아보고, 각자 개성이 담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에는 서호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시집 ‘단지 조금 이상한’을 출간한 강성은 시인이 특강자로 나서 ‘시에 대한 오해와 편견 지우기’, ‘시적 발상과 표현 알아보기’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규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문학에 관심을 갖고 상상력을 키워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인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십대작가 도전! 문학을 알려주마!’는 인문학 멘토와 함께하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인문학 여행 특강’, 작가의 삶을 들여다보는 ‘나를 찾아 떠나는 문학여행 캠프’ 등을 함께 진행 중이다. 문의(031)218-0421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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