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20일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청사 내 부지에 인명구조훈련장을 설치했다.
이번 완공된 인명구조훈련장은 폭 4m, 높이 4.5m로 창고로 사용하던 공간을 개조해 설치했으며, 고층진입 훈련을 위한 수직사다리와 레펠 등 각종 훈련시설과 비상탈출을 위한 완강기, 맨홀에 빠진 시민을 구조하기 위한 맨홀 인명구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오년 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명구조 훈련장을 설치했다”며 “과천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문 인명구조훈련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