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22일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 파견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유병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엔에스브이 등 11개사로 구성됐으며, 오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4박6일에 걸쳐 세계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성장을 지속하며 대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의 뉴델리, 뭄바이 등 2개 도시를 방문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중 시장성 조사결과와 매출 증가율 및 수출 증가율을 비롯한 자체평가기준을 통해 검증된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무역사절단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관계자를 격려했으며,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야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 분야, 자동차 및 기계 부품 분야, 전기전자와 IT를 포함한 정보융합 분야, 이업종 분야 등 4개 분야 152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증진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유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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