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전국장애인 행복 나눔 인천대회’ 개막

▲ 2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 2017 인천스페셜 뮤직 페스티벌 & 전국장애인 행복 나눔 인천대회에서 오케스트라 라온제나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장용준기자
▲ 2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 2017 인천스페셜 뮤직 페스티벌 & 전국장애인 행복 나눔 인천대회에서 오케스트라 라온제나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장용준기자
‘2017인천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전국장애인 행복 나눔 인천대회’가 22일 오후 2시~5시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렸다.

 

인천시의 장애인 돌봄가족 휴식지원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러림픽 붐 조성을 위한 D-100일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정유섭 국회의원, 이학재 국회의원, 김성기 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함께 했다.

 

개인과 단체 등 모두 14개 팀이 참가한 이날 경연에는 청천교회 장애인 예배 공동체 회원 중 15명으로 구성된 새내기 팀이 ‘컵타’ 공연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12인 앙상블과 5중주 공연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여성 플루트 듀엣 아띠플루트 앙상블 등 다체롭고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이날 1~3위로 수상한 팀은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발달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적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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