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새마을회가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손주사랑교실’을 운영한다.
손주사랑교실은 예비 할머니·할아버지와 초보 할머니·할아버지 45명이 참여해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등 육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해 올바른 가족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또 조부모의 역할을 정립해 함께 행복한 육아를 통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목적을 갖고 있다.
윤경원 회장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힘든 육아 속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위기에 봉착해 있는 상황에 우리새마을가족이 솔선수범해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주사랑교실은 주1회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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