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클레이 한국사무소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생물다양성포럼 in 인천’ 행사가 24일 인천대학교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국내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강원, 지난해 경기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정례 포럼인 이번 행사에는 국제적인 생물다양성 정책 동향, 지방정부 단위 정책 및 지역 생물다양성 실천 현황 교류를 위한 다양하고 심층적인 토론이 펼쳐진다.
또 국내 각 지역 우수사례와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관계기관과 단체 활동가들의 협력적인 관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인구 300만의 고밀도 개발도시이면서 바다와 섬, 갯벌, 내륙 S자 녹지축을 갖고 있는 인천지역의 의 생물다양성 비전을 공동 모색하고 설정하기 위한 집중적인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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