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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성남시지부장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조사

승인 2017-08-23 21:52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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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장이 여직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체 조사를 받고 있다. 

 

23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N 지부장은 이달 초 파트타임 직원 A씨의 인사 문제를 논의하고 위로하는 자리에서 악수를 하면서 무의식 중에 검지로 A씨의 손바닥을 두 번 쳤다.

이에 A씨는 수치심을 느꼈다며 최근 N지부장을 내부에 고발했다.

 

N 지부장은 “직원과 인사 문제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별 뜻 없이 악수로 위로를 건넨 것뿐”이라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진위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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