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5일 견본주택 개관…본격 분양

호반산업이 이천시 최초 택지개발지구인 마장지구에서 25일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마장택지개발지구 B3블록에 지하 1층~지상 18층, 8개 동 총 442가구이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2㎡(82.93㎡)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며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문화와 건강생활 등을 돕는다.

 

마장지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 발표한 이천 관내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장점과 희소성이 많다. 지구 내 초·중·고 학교 신·증축이 예정돼 도보권 통학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해 향후 이천시를 대표하는 ‘신(新) 주거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장지구 인근 지역인 부발읍 일대의 반도체 대기업인 SK하이닉스가 지난 2015년 15조여 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신설 계획을 밝혔으며 마장면 덕평리 일원에는 총 4만3천178㎡ 규모의 덕평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둔 등 대기업 및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구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42호선과 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 남측에 인접한 영동고속도로 덕평IC, 동측에 인접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개통한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 호재도 있다.

 

호반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마다 호반베르디움에 대한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평이 좋다”며 “이천시 첫 택지지구에 첫 분양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 일대(이천설봉 온천호텔 인근)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