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신임사장에 인천언론인 출신 채모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임사장 공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5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해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의 언론특보를 지낸 방송기자 출신 채모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전망은 유시장이 최종합격자 결정권자로서 자신과 교감이 깊고, 무난히 특보를 지낸 인사를 최종선택하지 않겠냐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며, 성과평가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며, 연봉은 임용대상자의 능력과 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신임 사장은 8월말 또는 9월초 취임하게 된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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