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어린이 콘텐츠 강화…동요 750여곡 추가

모바일 및 PC 메인화면 스쿨잼 판 통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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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동요 750여 곡을 추가하는 등 어린이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사진/모바일 스쿨잼 선택화면 캡처

네이버가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콘텐츠를 강화한다.

25일 네이버는 올해 초 국어, 수학, 과학 등 초등 교과 콘텐츠를 확보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음악 교과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가된 음악 교과 콘텐츠에는 기본 개념을 넘어 750여 곡의 다양한 동요를 담았다. 초등 교과서 수록곡의 70%에 이르는 숫자다. 동요 듣기는 물론, 가사악보, 계이름 악보, 해당 교과단원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해당 콘텐츠는 어린이백과와 모바일 및 PC 메인 화면의 ‘스쿨잼’ 판을 통해 서비스된다.

네이버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복습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덧붙였다.

또한 네이버는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돕기 위해 非교과 영역에 대한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음악 교과 콘텐츠 외에도 야생 동물에 대한 동영상, 사회·과학의 주요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노래 동영상 등을 추가했다.

백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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