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公, 2019년 하반기까지 조성
IPA 따르면 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1구역 사업면적 66만5천㎡ 중 23만㎡를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 미래에너지 활용정책’과 발맞춰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냉동·냉장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LNG 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신항 배후단지로 이송해 활용하면 전기냉각식 창고 보다 전기료를 50%이상 낮추고, 냉동설비 투자비도 25%가량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항 항만배후부지 1단계 1구역 총사업비는 약1천130억원이며, IPA가 51만7천㎡를 조성하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14만9천㎡의 연약지반계량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대해 IPA관계자는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는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의 물량 수요에 효자역할 및 신항 물동량 증대에도 한 몫 할 것”이라며 “신항 항만배후부지 1단계 사업은 1구역 66만5천㎡를 시작으로 2구역 94만㎡, 3단계 54만㎡를 단계별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오는 9월 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1구역 공사 입찰을 진행,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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