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 하굣길 어린이 안전보호 순찰활동 시행

‘LH 안전마을지킴이’ 활동 발대식 개최

▲ 안전순찰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수종)는 30일 인천지역본부(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하굣길 어린이 안전보호 순찰활동을 위한 ‘LH 안전마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순찰은 1일 5개교 순찰, 학교당 2-3명의 안전마을지킴이, 학교전담경찰관, 지역아동센터 아동 또래지킴이(5-10인) 합동순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LH 인천지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약 4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하여 “학교폭력과 범죄예방, 교통안전 등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위하여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남동경찰서(여성청소년과)에서 지킴이 봉사자들에게 어린이 안전보호 및 순찰활동에 필요한 위기상황 대응 조치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지원해 주었다.

 

LH 인천지역본부 이강준 사업기획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봉사자 한명 한명이 LH를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원봉사의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제혁과장은 “개학기를 맞은 9월은 어린이 안전예방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LH 안전마을지킴이’ 활동이 아이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LH 안전마을지킴이‘ 활동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2개월간 인천 남동구 지역 내 19개 초등학교에 총 76명의 지킴이 봉사자를 배치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통학로 순찰과 안전보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앞으로도 ‘LH 안전마을지킴이’ 활동 및 미아방지예방 등의 안전문화캠페인 전개 등 지역주민이 살기좋은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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