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한강물 공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 한강물 공급 협약식1
▲ 이상복군수(우측)와 이수근 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사업이 추진된다.

 

30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9일 한국 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이수근)와 삼산지구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산면 지역에 총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양수장 3개소와 1일 1만 5천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송수관로 8.8km가 내년 5월에 완공된다.

 

삼산지구를 비롯한 강화 남부 농업용수 한강물 공급사업(58억 원)이 완료되면 서도면을 제외한 강화 전 지역에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복 군수와 이수근 지사장, 윤재상 군 의장, 삼산면 노인회원, 리 장단, 지역 농민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협약식을 지켜봤다.

 

한편, 지난해 6월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강화북부지역) 국비 예산 480억 원이 확정되어 현재 관련 공사가 한 창 진행 중에 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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