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제2여객터미널 성공 개장과 연내 인천공항 직원 정규직화 완료 선언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30일 인천국제공항 3단계 사업인 제2여객터미널 성공 개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인천공항 협력사 직원 전원 정규직화를 올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제2여객터미널 건설 등 3단계 사업은 99.1%의 종합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건설 공정과 함께 반복적인 시운전·시험운영이 진행 중이다.

특히 전세계인의 축제이자 범국가적인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는 만큼 정 사장을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공항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인천공항 협력사 직원 정규직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정 사장은 31일 노동자·사용자대표와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노사전 위원회 첫회의를 열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모든 직원들과 힘을 합쳐 당면한 현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협력사 직원 정규직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인천공항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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