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가을 산행철을 맞아 안전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악산, 청계산 2곳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 지킴이는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간이 응급의료 소와 함께 관악산 과천향교 앞과 청계산 사기막골 앞에 설치된다.
이번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가을철 산악사고 종합 대책 일환으로 ▲산악위험 안내표지 정비점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간이 구급함 정비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및 산악구조훈련 실시 ▲구조ㆍ구급헬기 등 항공 공조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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