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총장 직무대리 김상훈)가 청소년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로부터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공동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한경대는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면서 청소년에게 꿈과 끼를 제공하는 수도권 제1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경대는 3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회가 주관한 각 대학의 대입전형 운영 계획과 현황, 전형 운영 여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공동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경대는 정원 1천202명 정원 가운데 55%의 인원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하고 이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은 잠재력 우수자, 국가보훈대상, 농어촌 학생 전형 등으로 197명을 선발한다.
특히 한경대는 오는 12월부터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 공동 진로박람회를 개최하고 전공체험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남세용 한경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공동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 타 대학과 협력해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청소년에게 진로ㆍ진학 정보를 제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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