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 2시 40분께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돼지 축산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2개동(990㎡)의 절반 가량이 타고, 돼지 1천여 마리가 소사해 1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 A씨는 “축사 직원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경보음이 울려 나가보니 축사에서 불이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