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국회의원 청년명예보좌관 1기생 수료

▲ 유은혜 국회의원 제1기 청년명예보좌관 수료식 단체사진

유은혜 국회의원(더민주ㆍ고양시병)은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발굴해 자발적 민주주의 실현하는 ‘청년명예보좌관’ 제1기생을 대상으로 수료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유 의원은 지역 청년들이 실제로 느끼고 제안한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당규상 만 45세까지로 규정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명예보좌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제1기 고양시병(유은혜 국회의원) 청년명예보좌관(고청보)’은 김진서ㆍ김용현ㆍ박희철ㆍ선다희ㆍ이제후ㆍ임주현ㆍ최요환ㆍ최지현 등 총 8명으로 구성, 지난 2월부터 7개월간 활동을 펼쳐왔다. 1기 고청보는 지난 1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그간의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유 의원으로부터 수료장을 받았다.

이날 고청보는 ‘이방인(알베르 카뮈)’,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작가)’ 등의 책을 읽고 정치에서 ‘차별성’을 이해하는 활동 사항을 알리고, 청년들의 올바른 정치 참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민주시민 교육을 정례화하는 내용의 ‘고양시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 사항을 보고했다.

 

제1기 고청보 참여자는 “정치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명예청년보좌관 활동을 통해 알게 됐다”며 “고양 지역에서 더 많은 청년들이 정치 참여 활동을 펼쳤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 의원은 “정치 참여가 서툴더라도 최선을 다한 자랑스러운 청년들이 지역에 있어 든든하다”며 “오는 9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2기 고청보도 1기 선배들의 노력을 토대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은혜 국회의원 제1기 청년명예보좌관 수료식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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