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주승용 의원 등 방문
주민간담회서 해결방안 토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정동영·주승용·최경환·윤영일 의원 등이 5일 오후 화성 동탄에듀밸리 부영아파트 하자민원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다음 달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감에서 아파트 부실공사와 하자문제, 아파트 후분양제, 분양가 공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정동영 의원측이 전했다.
의원들은 이날 무려 8만8천381건의 하자민원이 발생한 부영아파트 입주현장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하자해결 및 제도개선 방안을 토론했다.
국토부와 경기도청 관계자, 채인석 화성시장,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은 부실공사와 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과 관련, 감리의 중요성과 감리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중점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12월30일 주택법개정안(아파트 후분양제)를 대표 발의한 정 의원은 ‘전국의 부영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검수와 아파트 후분양제와 사전예약제 제도화’를 거듭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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