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기획 ‘순례’ 첫방송, 경이로운 대자연과 인간의 삶…공감·위안·치유 메시지 전한다

▲ 2017 KBS 대기획 UHD 다큐멘터리 ‘순례’
▲ 2017 KBS 대기획 UHD 다큐멘터리 ‘순례’
KBS가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4부작 UHD 다큐멘터리 ‘순례’가 오늘(7일) 첫 방송된다.

‘순례’는 ‘우리는 모두 삶의 순례자들’이라는 명제 아래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을 장기 관찰하여 그들 개인의 삶과 가치관을 감동적인 코드로 풀어내는 휴먼다큐멘터리로, 관전포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 1. ‘살아있음’의 뜨거운 감동을 전하는 독창적인 휴먼 다큐멘터리
‘순례’는 인종과 국가는 다르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가족과 친구에 대한 사랑, 신의 구원을 향한 끝없는 행진, 그리고 깨달음과 치유의 과정을 통해 인류 보편적 감성코드인 ‘살아 있음’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2. 지구 1/4바퀴, 12,000km의 여정, 450일 동행취재
‘순례’ 제작진은 주요 출연자와 함께 미국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을 6개월 동안 동행하며 취재했다. 또한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의 티베트 불교 ‘패드 야트라(발의 여정)’ 순례자들을 총 9개월 동안 밀착취재 했다.

전체 12,000km, 지구 4분의 1바퀴에 달하는 기나긴 여정에 동행하는 아주 특별한 형식의 다큐멘터리 ‘순례’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 3.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과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
‘순례’는 마치 모험담이나 로드무비처럼 극적인 상황의 변화가 연속되는 영화적 연출기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처럼 독창적인 구성은 대중성과 화제성을 담보하면서도 익숙한 다큐의 클리셰를 벗어나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전달한다.

# 4. 보는 것만으로도 현장감이 물씬 느껴지는 압도적인 영상미! 
‘순례’는 UHD 초고화질 촬영을 통해 4대륙의 숨은 비경을 보다 웅장하고 압도적으로 표현했다. 촬영기간만 2년에 걸친 방대하고도 치밀한 UHD 영상은 자연의 경이로움은 물론 그 속에서 끊임없이 나아가는 놀라운 삶의 감동을 보여준다.

한편 오늘(7일) 저녁 9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순례’ 제 1편 ‘안녕, 나의 소녀시절이여’는 인도 라다크 히말라야 산골마을에 사는 평범한 사춘기 소녀 ‘쏘남 왕모’가 비구니로 출가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2017 KBS 대기획 UHD 다큐멘터리 ‘순례’는 7일(목요일) 오후 9시4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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