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11년 동거남, 부산 식당 여주인 살인 내막은? 스마트워치 믿을만 한가

▲ MBC ‘리얼스토리 눈’ 715회
▲ MBC ‘리얼스토리 눈’ 715회
7일 방송될 MBC ‘리얼스토리 눈’ 715회에서는 11년 동거남에게 흉기에 찔려 죽음을 당한 50대 식당 여주인 사건을 추적한다.

지난 달 21일. 부산의 한 민속주점 앞 길가에서 여점주 장 씨(가명/57세)가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 범인은 다름 아닌 장씨와 11년간 함께 지낸 동거남 주 씨(가명/58세). 

체포된 남자가 발견된 곳도 여자의 아들 내외가 사는 동네였다는데. 남자는 왜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와 여자의 가족들을 노린 것일까? 

11년 전 심한 물난리로 자신이 살던 집을 잃었다는 남자. 여자가 운영했던 식당의 단골이었던 남자는 이런 사정을 털어놓았고 가게에 머물게 됐다. 

남자는 함께 지내게 되면서 여자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며 실질적으로 사실혼 관계였음을 주장했는데. 과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였을까? 

가족과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낀 여자는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해 ‘스마트 워치’를 제공 받았다고 한다. 

경찰을 기다리며 남자와의 대화를 이끌어갔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아 죽음에 이르렀다는데.

MBC ‘리얼스토리 눈’ 715회는 7일(목요일) 저녁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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