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가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인천시 지체장애인 한마음 자활증진대회를 연다.
행사는 인천지역 지체장애인들의 자활의욕을 높이고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기진작을 높이겠단 의미도 담고 있다.
대회에선 협회 임원 및 군ㆍ구 지회장, 선수, 각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걷기대회와 노래자랑 등 축제 한마당을 벌일 예정이다.
협회는 이날 풍물단과 초청가수 공연도 준비돼 있어, 장애인뿐 아니라 선수가족과 응원단 등 다른 참여자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지역 지체장애인들의 자활의욕 고취와 체력증진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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