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부동산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국토부, 거주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활성화

승인 2017-09-10 15:49
백상일 기자 baeksi@kyeonggi.com
기자페이지 
김현미 장관, 주거정책 토크콘서트…주거정책 내용 등 질답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주거복지 관련 정책을 제안한 국민들을 초청해 질답 시간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주거복지 관련 정책을 제안한 국민들을 초청해 질답 시간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국토부가 거주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현 지원과 사회적 주택 공급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0일 국민 50명을 초청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강서권 주거복지센터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회적 주택 공급 활성화, 사회 통합적 주택정책에 대한 실천 전략을 주거복지 로드맵에 담을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부가 지난 달 28일부터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토담토담)을 통해 주거복지 정책을 제안해 준 국민 1천408명 중에서 50명을 초대해 직접 의견을 청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거복지 정책 제안자가 제안 이유를 제시하면 김 장관과 박선호 주택토지실장 등 5명의 패널이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요자 맞춤형 다양한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임대시장 안정화 방안,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을 제안했다. 참가자들이 제안한 내용은 모두 주거복지 로드맵의 핵심 정책 내용이기도 하다.

백상일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