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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섭 농촌청 박사, 상하이 시정부 수여 백옥란상 수상

승인 2017-09-10 15:49
유소인 기자 usoin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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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섭박사 백옥란상 수상

농촌진흥청은 이강섭 생물안전성과 박사가 상하이시정부에서 수여하는 백옥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상하이시 시화 ‘백옥란’을 기념해 1989년 제정된 백옥란상은 상하이 인재육성에 도움을 준 전문가, 기업가, 교수 등을 비롯해 경제, 과학, 문화교류에 공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각 부문 별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외사판공실이 매년 수여하며, 수상한 외국인의 경우 5년간의 거류 허가를 신청 할 수 있다.

 

이 박사는 2002년부터 상하이농업과학원과 상호 연구협력과 인적 교류를 통해 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2003년 표종제 상하이농업과학원 박사와 함께 ‘벼 기능성 성분관련 유전자 탐색 및 활용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당뇨환자용 쌀을 개발 및 품종화 하는데 이바지했고 지난 2012년부터 국제공동연구, 해충저항성 벼를 개발하고 있다. 

이 박사는 “앞으로 상하이농업과학원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및 글로벌 종자시장 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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