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사장 "갤노트8 국내 예판 65만대…40개국서도 고무적"

▲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2

한국과 미국에서 사전 판매 예약 흥행을 일으킨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이 12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미디어와 새로운 노트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갤럭시 노트8은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8’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차원 진화시켰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갤럭시 노트8’을 소개했다. 이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65만대를 기록하며 애초 예상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 시작 이후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예약 판매량이 65만대 수준”이라며 “첫날 국내 사전 판매량이 39만 5천대인데 애초 예상보다 매우 높은 숫자”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노트7 이슈를 극복하며 역설적으로 고객의 애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했다”며 “특히 누구보다 노트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8의 8일간 예상 사전 판매량은 80만대다.

▲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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