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경의중앙선서 시운전 열차 추돌사고…기관사 1명 숨져

▲ 13일 오전 경기도 양평시 도곡리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원덕역 사이 선로에서 시운전 중이던 열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40대 기관사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열차. [독자 제공=연합뉴스]
▲ 13일 오전 경기도 양평시 도곡리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원덕역 사이 선로에서 시운전 중이던 열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40대 기관사가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열차. [독자 제공=연합뉴스]

13일 오전 4시 30분께 경기도 양평군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원덕역 사이 구간에서 시운전 중인 열차가 앞서 달리던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기관사 박모(45)씨가 모는 열차가 양평역에서 원주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앞서 가던 열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씨가 숨지고, 열차에 타고 있던 이모(64)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의중앙선 양방향 열차 운행은 모두 중단된 상태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