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연수, 정유석에 “누나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니니?” 미묘한 설렘 실화냐

▲ SBS ‘불타는 청춘’ 이연수, 정유석
▲ SBS ‘불타는 청춘’ 이연수, 정유석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27년지기 이연수와 정유석이 자신들의 ‘핑크빛 기류’를 바라보는 여론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임성은을 만나러 보라카이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 정유석과 이연수는 필리핀 현지시장을 찾아 청춘들과 함께할 식재료들을 구입했다.

물건값을 깎지 못하는 정유석은 필살 애교로 필리핀 상인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이연수에게 “장보러 갈땐 누나가 항상 와줘”라며 자신의 진심을 슬쩍 드러냈다.

그러자 이연수는 양주여행 이후 주변 반응을 물었다. 당시 이연수와 정유석의 핑크빛 기류에 관심이 쏠렸고, 김국진x강수지에 이은 ‘불청 2호 커플’을 기대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정유석은 “러브는 어떻게 찾아올 지 모르잖아”라며 “주변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수는 “흘러가는 데로 나를 맡기고 싶다”고 말해 커플성사 기대감을 키웠다.

이어 정유석은 “(둘이) 멜로는 안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이연수는 “너 누나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니니?”라고 말해 미묘한 기류속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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