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열어

▲ (0913)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사진_2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018년 경기천년을 맞이해 실시한 ‘경기천년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2일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10일부터 8월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다. 대한민국 중심으로서 경기도 비전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주제로 한 슬로건 총 2천168건이 모였다. 재단은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차별성, 적합성, 호감도, 각인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ㆍ금상(1)ㆍ은상(2)ㆍ동상(5) 등 최종 수상작 9개를 선정했다.

 

대표이사상과 상금 200만 원을 차지한 작품은 이사라씨(21)의 ‘천년대로, 경기랑 하나로 통하다’이다. 이 슬로건은 경기와 함께 오래도록 함께하며 새로운 천년으로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사라씨는 “경기와 우리가 함께한 작은 발걸음이 경기천년의 큰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화재단은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키워드를 도출해 최종 슬로건과 엠블럼에 담아낼 계획이다. 완성된 슬로건과 엠블럼은 경기천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 오는 10월 배포된다.

▲ (0913)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사진_1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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