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최재웅 변호사를 제3기 감사자문위원의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재웅 변호사는 법무법인 성현의 대표 변호사로서 여러 공공단체와 기업들의 법률고문역을 담당,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금융학회의 총무이사, 한국 토지공법학회 상임이사, 한국 안보형사법학회 감사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법률고문과 서울 도봉ㆍ서대문 경찰서, 충남 아산 경찰서의 고문변호사와 SGI 서울보증보험의 법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대성 상임감사위원은 “최 변호사의 변리사 활동 경험은 서부발전이 보유한 많은 특허의 관리ㆍ개발과 기술관련 법률자문에 기여할 것이다”며 “전문적인 감사 자문 활동을 통해 자체감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자문 내용을 감사 전략에 적극 반영해 자체 감사의 전문성과 효율성,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감사자문위원은 윤희신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 정완기 공인노무사, 김재훈 회계사 등 자체 감사와 청렴 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재무 및 법률, 노무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신규 위촉된 최재웅 감사자문위원을 통해 ‘반부패 투명경영’,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감사 전문성을 보강할 예정이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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