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훈련은 도체육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60명과 회관 내 입주자 140명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자119안전센터로부터 신속한 상황전파에 따른 대피요령 숙지와 소화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받고 위급 상황 시 회관 입주자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진과 화재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지휘ㆍ경보를 담당하는 본부 분대, 소화ㆍ급수 담당의 소ㆍ수방 분대, 방호복구ㆍ대피 담당 방호ㆍ복구 분대, 응급처치ㆍ후송을 담당하는 의료ㆍ구호 분대 등 역할 분담을 통한 지진ㆍ화재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였다.
자위소방대 대장인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회관은 많은 사람들이 상주하는 공동 건물로서 안전한 업무 수행은 물론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과 대응체계 마련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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