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6·8공구 조사특위 앞두고 정대유 전 인천경제청장 ‘2차 SNS’ 글 올려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이익 환수 문제를 폭로한 전 경제청 차장이 이번엔 시의회 조사특별위원장을 특위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댓글을 게시했다.

 

정대유 현 시정연구단장은 Y 시의원이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한 ‘송도 6·8공구 개발이익환수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라는 게시글에 ‘과연 무엇이 흐트러진 공직기강인지?, 이번 조사특위와 관련해 Y 의원은 제척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는 댓글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Y시의원은 “증인으로 출석요구를 받은 현직 공무원이 SNS에 이 같은 견해를 제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모든 것은 오는 26일 열리는 시의회 조사특위에서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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