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보도한 <경영평가에 목줄 잡힌 공공기관들의 검은 커넥션(8월7일자 1면 등)>이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9일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에 따르면 이날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배정근 숙명여대 교수)는 제324회(2017년 8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를 열고 본보 이호준ㆍ박준상ㆍ허정민기자가 보도한 <경영평가에 목줄 잡힌 공공기관들의 검은 커넥션> 등 총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보도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 및 관계자들이 공공기관으로부터 십 수억 원의 용역을 수주한 사실을 보도, 내년부터는 경기도가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경영평가를 하기로 하는 등 제도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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