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17년 하반기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소속 민방위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용 컴퓨터(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등 15가지로 구성되며, 객관식 평가 20문항 가운데 14문항 이상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올해 개편된 교육과목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 위주로 내용을 새롭게 구성됐고 개그맨 김학도가 강사로 활동한다.
희망자는 구 누리집이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인터넷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대원의 부담을 줄이며 교육내용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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