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지식정보산업진흥원 ‘2017 고양시 사회적 포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23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8층 소강당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사회적 경제 정책을 통한 고양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2017년 고양시 사회적 포럼’을 열었다.

 

이날 고양시 사회적 경제 관계자와 시민들은 새 정부의 사회적 경제 정책에 대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을 통해 발표된 내용은 안인숙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 집행위원의 ‘새 정부의 사회적 경제 정책 방향’, 김태현 기업과 사회경영연구소 이사의 ‘새 정부의 사회적 경제 공약과 연계한 고양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배미원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새 정부의 사회적 경제 정책 방향을 통한 중간 지원조직의 역할’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 정부의 다양한 사회적 경제 정책과 고양시 사회적 경제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를 토대로 사회적 경제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사회적 경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확산을 위한 설립·경영 컨설팅 및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역에는 44곳의 사회적 기업, 166곳의 협동조합, 9곳의 마을기업 등이 활동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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