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습 고질 체납 차량들에 대한 단속 위해 직원 체납차 추적영치

▲ 광주시, 전 직원 체납차량 추적영치
▲ 광주시, 전 직원 체납차량 추적영치

광주시는 상습ㆍ고질 체납 차량 단속을 위해 지난 19일 ‘전 직원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운영, 모두 309대의 체납 차량을 적발하고 5천5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번호판 영치는 광주 전역에서 일제히 시행됐으며 체납차량 주소를 추적해 영치하는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움직였다. 협업과 공유를 통한 체납액 정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는 광주경찰서와의 MOU를 체결, 정기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대포차 등 문제 차량 정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부동산 및 차량 공매, 범칙사건 조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