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현장 교육 진행

▲ (사진)PLS 제도 교육
▲ 경기농협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현장 교육 진행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관내 농약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현장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수원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농약 안전사용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PLS는 국내 사용 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에 부합된 농약 이외에 등록하지 않은 농약의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도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불안전한 농약을 사용한 수입농산물을 차단하고 우리 농산물의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PLS제도를 도입했다. 지난 2016년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한 바 있으며,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농약안전사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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