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 간의 추석연휴, 불편사항은 경기도 120번 콜!

경기도가 즐겁고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만들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장 10일간의 연휴를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실ㆍ국별로 16개 반 1천464명을 투입해 도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은 경기도 120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도는 언제나 민원실과 120경기도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접수받는다. 언제나 민원실에서는 여권접수, 자격증 재발급, 생활·고충민원 상담을, 120경기도 콜센터에서는 각종 민원접수와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외국어 및 수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원역·의정부역 민원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상담 및 제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한다.

 

도는 이와 별도로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9개 실ㆍ국, 16개반, 1천464명을 투입해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민원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도는 ‘빠른 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5개 업체 54개 노선을 증회하고 73대의 버스를 증차한다. 시내버스 역시 귀성객 수송수요에 따라 예비차를 활용해 증회 운행되며 택시 3만6천926대 가운데 4천652대는 연휴기간 동안 시군 실정에 따라 택시부제가 일부 또는 전면 해제된다.

 

도 관계자는 “최장 10일간의 추석연휴동안 도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밖에도 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및 응급진료체계 비상근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경기자